EZ EZViwe

‘KDA Dental Job’ 22일 오픈

관리자 기자  2010.07.29 00:00:00

기사프린트

‘KDA Dental Job’ 22일 오픈
치과계 채용정보 쉽고 빠르게 제공

 

치과의사들의 구인구직 문제를 해결해줄 포털사이트인 ‘KDA Dental Job’ 구인구직 사이트가 오픈됐다.
KDA 덴탈잡은 치협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사이트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사이트 주소는 ‘http://job.kda.or.kr’이며, 치협 홈페이지(http://www.kda.or.kr) 초기화면에서 상단메뉴 중 ‘KDA 덴탈잡’을 클릭해 접속할 수도 있다.
그동안 치과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해오던 모 사이트가 유료로 전환되면서 회원들은 구인에 들어가는 비용부담이 상승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지난 4월 열린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구인구직 사이트를 무료로 오픈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안건이 상정돼 통과된 바 있다. 치협은 그 동안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덴탈잡 사이트 구축 사업을 벌여왔다.


치협은 구인구직 사이트를 회원들이 좀더 편하고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일 정보통신위원회를 열고 시연회를 갖는 등 철저한 검증작업을 거쳐 지난 22일 정식 오픈하게 됐다.
초기화면에서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조무사 직군별로 각 구인게시판의 최신글이 배너형식으로 자동 등재되도록 해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다.


박영채 정보통신이사는 “그동안 협회 홈페이지의 ‘채용/매매’ 메뉴로서 운영되던 ‘구인/구직’ 기능이 KDA 덴탈잡이라는 별도의 무료 구인구직 홈페이지로 구축돼 오픈하게 됐다”며 “KDA 덴탈잡의 개발 목적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조무사 등 모든 직종에 관련된 채용정보를 취합함으로써 치과계 종사자 누구나 쉽고 빠르게 안전한 채용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는 또 “KDA 덴탈잡은 이용자들이 각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 개편, 치과의사를 사칭하는 등의 불법의료기관의 정보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 개편 및 관리 방안 강화 등을 통해 치과의사 회원들에게는 보다 안정적인 보조인력수급에 기여하고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조무사 회원들에게는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이사는 아울러 “이용 중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면 세심하게 귀기울여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KDA 덴탈잡이 치과계 종합 인력풀로 발전되는 그날까지 항상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