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신기술 이끈다”
‘로덴 R&D위원회’발족
로덴치과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가 임상 연구 활동의 강화를 위한 ‘R&D위원회’를 발족했다.
네트워크 측은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주)디오임플란트 대회의실에서 ‘로덴R&D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로덴 R&D위원회는 이날 발족식에서 네트워크에 가입돼 있는 원장 23명 모두를 연구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개원가의 생생한 연구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Clinical Research 발표 등을 통해 네트워크 차원의 R&D 활동을 시작키로 했다.
특히 교합학을 기반으로 Digital Dentistry의 접목을 통한 연구 활동을 강화, 로덴 브랜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다양한 의료기술의 개발로 네트워크 간의 지식공유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초대 로덴R&D위원장에 선출된 이성출 원장은 “로덴R&D위원회는 임상중심의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로덴치과네트워크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인이 아닌 네트워크 차원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치의학의 최신 동향을 점검, 분석하고 미래의 발전적인 치과모습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 위원회는 디지털 치과가 바로 치과의 미래라는 데 뜻을 같이 하고 관련 아이템을 선정, 미래 치의학을 선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조영환 대표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치의학을 논하고 신기술을 연구하는 로덴R&D위원회의 발족은 국내 치의학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세계 치의학을 이끌어 갈 꿈의 시작”이라며 “이러한 연구 활동이 향후 로덴치과네트워크가 추구하는 특화병원, 연구중심병원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