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평가인증 인정기관 신청 준비 논의
치평원 치의학교육인증평가위원회 회의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 이수구·원장 김관식·이하 치평원)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하는 평가인증 인정기관에 지원한다.
치평원 치의학교육인증평가위원회(위원장 신제원·이하 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역 한 식당에서 회의를 열고 교과부 평가인증 인정기관 신청에 대한 준비사항을 비롯해, 올해 본격 실시되는 치의학교육 1주기 인증평가에 대한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교과부가 평가인증 인정기관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기로 한데 따라 평가위원의 훈련과정, 평가의 절차, 인증기준변경 절차, 판정심의위원 위촉 절차 등을 더욱 치밀하게 준비해 여유를 갖고 인정기관 신청을 접수키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10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서 진행된 인증평가원 양성을 위한 제2단계 실무교육에 대한 진행결과를 검토하고, 이날 교육을 이수한 63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경희대 치전원에서 평가서 작성 연습 및 방문평가 대비 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SEAADE 연례회의 방문자로 이재일, 김각균 위원과 이승종 연세치대 치과보존학교실 교수 등 3명을 최종 결정했다.
아울러 연구위원들을 지원할 연구부 기획위원 추전의 안도 논의돼 각 대학 교육담당 교수들을 물색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신제원 위원장은 “치의학교육에 대한 1주기 인증평가가 본격 실시되는 만큼, 미국 ADA의 사례 등을 참고하며 객관적이고 의미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