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치과학회 미래상 제시
대한소아치과학회 워크숍
대한소아치과학회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롭게 바뀐 신임이사진을 축하하고 학회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 신·이하 학회) 하계워크숍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진태, 이종갑, 이긍호, 황의강 고문을 비롯해 전임 회장단, 우종윤 치협 부회장 등 31명의 학회 임원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신 회장과 이상훈·남순현 부회장 등을 비롯해 신임이사진을 소개하는 순서로 시작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상호 세계소아치과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Pediatric Dentistry·이하 IAPD) 조직위원장이 나서 오는 2013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IAPD 준비현황 및 향후 세부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이제호 학술이사가 소아치과 학술대회의 개선방향을 제시했으며, 박재홍 수련고시이사가 전문의 자격시험 문항개발에 대한 상세한 요령을 안내했다.
김 신 회장은 “현재 학회는 전체 임원진과 고문 및 전국의 소아치과 교수진, 지부 임원을 대상으로 매년 2회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회의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진취적으로 발전하는 학회의 미래상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안을 도출해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