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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절반이상 참석…개원가 높은 관심 입증

관리자 기자  2010.07.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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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절반이상 참석…개원가 높은 관심 입증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학술집담회 및 제3회 연수회


임상경험이 풍부한 연자들과 함께 턱관절 장애의 효율적 치료 방법을 공유한 학술집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연중·이하 학회)는 지난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강의실에서 학술집담회 및 연수회를 열었다.


‘턱관절장애 환자의 치료와 보험 청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담회 및 연수회에는 이례적으로 12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최근의 턱관절 세미나 열풍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7월 ‘구강안면영역에서 CT의 활용과 판독을 위한 프로그램의 운용’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 학회 기획연수회의 마지막 시리즈인 이번 강연회에서는 치과의사들이 임상에서 접하게 되는 턱관절장애 치료에 대한 실제적 시술을 주제로 선정, 관련 술식들을 임상에서 쉽게 적용을 할 수 있도록 주목을 받았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어규식 교수(경희대 구강내과)가 ‘턱관절장애의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주제로, 안형준 교수(연세대 구강내과)가 ‘턱관절장애의 구강장치치료’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턱관절장애의 외과적 치료’, 송윤헌 원장(김연중·송윤헌치과의원)이 ‘턱관절 장애의 보험 청구 정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연중 회장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기획 연수시리즈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특히 이번 참석자 중 절반이상이 비회원일 정도로 최근 턱관절에 대한 일반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세미나였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학회에서는 앞으로도 이번 연수회 시리즈처럼 개원가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원가 임상 술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