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체 설립 기념 국제심포지엄 추진”
AGD 시행소위 관련 현안 회의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법인체 설립 추진에 맞춰 기념 국제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AGD경과조치시행소위원회(위원장 국윤아·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서울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AGD 법인체 설립을 포함한 각종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AGD 법인체 설립 추진과 관련해 빠르면 내년 초쯤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검토키로 했으며, 연자도 미국치의학교육평가원(CODA) 등 AGD 제도를 잘 운영하고 있는 외국기관의 관계자를 초청키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현재 AGD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국치의학교육평가원(CODA) 및 미국치협(ADA)을 최근 방문한 신제원 치협 학술이사의 미국의 AGD 교육시스템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또 위원회는 윤리교육 실시와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윤리교육이 열리지 않은 지역에 대해 회원들의 편의를 고려해 추가 편성 등을 고려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위원회는 필수교육 강연에 참석한 회원들이 불편없이 강연을 경청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신경써 나가기로 했으며, AGD 필수교육 강연에 대한 질 관리를 위해 강의평가 설문도 키패드를 활용한 전자방식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키로 했다.
국윤아 위원장은 “AGD 제도와 관련한 경과조치 수정·보완 TFT가 최근 위원 구성을 마치고 AGD 현안과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경과조치시행소위 역시 AGD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위원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