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응급·연중무휴 약국
12월말까지 시범사업 실시
오는 12월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심야응급약국과 연중무휴약국 등을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공휴일 및 심야시간대 국민의 의약품 구입 편의성 확대를 위해 24시간 또는 새벽 6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응급약국 51개소와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응급약국 30개소를 포함해 81개소의 심야응급약국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또한 약사회는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2174개 약국과 밤 10시 이후까지 운영되는 593개 약국 등 총 2848개 약국을 유기적으로 당번약국과 연계·운영해 국민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적시에 제공하며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 운영시간을 이미지화 한 간판 또는 스티커를 부착해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며 “심야응급약국 등 운영현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국민의 편익 증진과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