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의 힘 믿는 것이 수퍼 파워”
이가연 원장 코칭 워크숍
치과의사이자 전문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이가연 원장이 진행하는 코칭 워크숍이 지난달 24일 강남 토즈에서 열렸다.
‘잠든 수퍼파워를 깨워라(Study Yourself and Design Your Life)’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강원도, 울산 등 전국에서 16명이 신청해 참석했다.
이날 코치로는 이가연 원장과 강지연 박사가 나섰다.
이 원장은 88년에 전남치대를 졸업했으며, 2007년 도미해 미국에서 국제전문코치 자격을 수료해 전문 라이프코치로 활동하면서 동료 치과의사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꿈꾸고 있다. 강 박사는 미국에서 전문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녀가 존스홉킨스대학에 합격해 성공적인 자녀교육을 이뤄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자신의 삶에서 변화되기를 기대하는 것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이야기의 서두를 이끌어냈다. 또 참석자들은 ▲비밀보장 ▲아무도 틀리지 않는다 ▲판단하지 말자는 대원칙 하에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마음을 열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꿈과 목적을 갖고 원하는 삶을 의도해 열정적으로 충만한 새로운 변화를 얻을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직원 관리가 너무 힘들어서) 치과의사를 관둬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언제쯤 은퇴를 할 수 있을지, 치과의사로 사는 것이 너무 힘들다는 등의 현실적인 문제를 직시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가연 원장은 “모든 의료인의 코칭화가 목표”라며 “의료인이 경제적으로는 풍족할지 모르지만 공허한 부분이 있다. 누구나 잠재성이 있고, 날개의 힘을 믿는 것이 수퍼파워다. 무한한 잠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