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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전원생 봉사열기 활활

관리자 기자  2010.08.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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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전원생 봉사열기 활활
조선대 치전원, 소록도병원서 봉사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하 치전원) 학생들이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펼쳐 훈훈한 정을 나눴다.
치전원생 36명은 지난 6월 전반기 1차 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지난달 2~4일에도 2박 3일간의 소록도병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2박 3일동안 입원환자 간병을 비롯해 식사보조, 용변처리, 기저귀 갈기, 목욕, 산책, 심부름, 말벗, 세탁물 및 물품운반 등을 시행하며 일상생활 도우미 활동을 톡톡히 했다.
조선대 치전원은 이미 인도네시아 국제의료봉사와 소외계층아동문화체험프로그램 ‘함께 가는거야~ Happy Together’ 행사를 주관한 바 있으며,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구강보건사업과 그 외 목포장애인요양원, 나주 빛고을요양원, 담양 고서초등학교 등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아울러 이주민공동체의 날, 구강보건지킴이의 날 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지속적인 봉사활동도 계획해 취약계층 장애우의 구강건강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김수관 치전원장은 “이러한 사업들은 치전원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은 진료기술만 있는 치과의사가 아니라 사회에 봉사하는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목표에 부합한 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