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잔 절반만 마시자”
복지부 건전음주 캠페인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이하 복지부)가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2잔 건전음주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2잔 건전음주캠페인’은 실제 소주잔의 절반이 유리로 채워져 있는 ‘1/2잔’을 개발해 음주상황에서 즉각적으로 음주량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기존의 절주하자는 단순한 캠페인 메시지와의 차별성을 갖는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건전음주문화 메세지가 담긴 1/2잔과 이를 안내하는 현판을 제작해 벌이는 이번 캠페인은 대한보건협회에 소속돼 있는 전국 대학생 건전음주 동아리를 통해 전개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