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i 해외연자 나노 임플랜트 진수 ‘만끽’
Biomet 3i, 2010 3i International Seminar
임플랜트 영역에 적용된 나노기술의 진수를 소개한 해외 연자 강연이 최근 관련 업계의 주목 속에서 진행됐다.
Biomet 3i가 지난달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10 3i International Seminar’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임플랜트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해롤드 S. 바움가르텐 교수(미국 펜실베니아대학)가 연자로 나서 ▲Nano Technology in Implant Dentistry ▲How to secure ‘Primary Stability’ and enable ‘Bone Bonding’-Synergy of Combination with NanoTite Surface and Macrogeometric Design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바움가르텐 교수는 나노 입자 표면처리의 특징과 장점 등을 설명하는 한편 NanoTite 임플랜트와 관련된 임상 증례 등을 공유했다.
NanoTite 임플랜트는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3i 측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제품. 2007년 미국에서 개발돼 현재 유럽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신개념 임플랜트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바움가르텐 교수는 아울러 NanoTite Tapered가 사용되면서 임상에서 혁신적인 진보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즉시 식립 등을 비롯한 고난이도의 수술이 보다 쉽게 적용 가능해 졌다는 점을 강조했다<아래 인터뷰 참조>.
한편 세미나 종료 후 3i 측은 3i 유저들의 학술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3i Society’의 발대식을 열었다. 3i Society는 이날 이근우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를 회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3i Society는 향후 ▲회원들 간의 정보 교류를 위한 인터넷 기반의 커뮤니티 사이트 개설 및 운영 ▲효과적이고 권위 있는 스터디 코스 개설 및 운영 ▲해외 저명 연자 초청 강연 및 토론회 ▲최신 기술 및 임상자료 국문 번역 업데이트 ▲지역별 소규모 세미나 개설 및 운영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