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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턱관절협회 학술심포지엄·정기총회 (내달 11일)

관리자 기자  2010.08.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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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 장치 활용법 총망라 ‘주목’

대한턱관절협회 학술심포지엄·정기총회 (내달 11일)

 

턱관절 장애 및 각종 치과 관련 질환 치료를 위한 구강 내 장치의 활용법을 제시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종호·이하 턱관절협회)는 학술심포지엄(학술대회장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 교수) 및 제10차 정기총회를 다음달 1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Oral appliance detail’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지방인 광주에서 개최되면서 많은 지역 개원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개원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턱관절 세미나 열풍’이 이번에도 저력을 발휘할 것인지도 흥미를 끄는 대목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오전 강연에서는 안종모 교수(조선대)가 ‘Diagnosis and treatment of TMD’, 양병호 교수(한림대)가 ‘TMD splint’, 민경기 교수(고려대)가 ‘Anterior repositioning splint’를 주제로 턱관절 장애 치료에 대한 각각의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후 심포지엄은 ▲이의석 교수(고려대)의 ‘Oral appliance for snoring, sleep apnea’강연으로 첫 문을 열어 ▲정 훈 원장의 ‘Mouth guard’ ▲이기철 교수(순천향대)의 ‘Template’강연으로 이어지면서 스포츠치의학 및 코골이 등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구강 내 장치에 대한 증례 등을 공유한다.
이종호 턱관절협회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스프린트를 이용한 턱관절 치료기법을 포함, 코골이와 스포츠 치의학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마우스가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나날이 늘어가는 턱관절 장애 환자들에게 새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뜻있는 여러 치과의사들이 함께 참여했으면 한다”고 심포지엄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경우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또 턱관절협회 홈페이지(www.tmj.or.kr)를 통해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 마감은 다음달 4일.
한편 턱관절협회는 이번 심포지엄 기간 중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협회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및 총회 문의 02-776-1298(턱관절협회 사무국)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