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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 스포츠로 결연 돈독

관리자 기자  2010.08.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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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 스포츠로 결연 돈독
경희대 치전원·오우치대 배구대회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준봉)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오우대학 치학부와 배구대회를 열고 친선교류행사를 가졌다.
경희대 치전원 이성복 보철과 교수와 김규태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치전원 배구부 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과 함께 자매교인 오우대학 치학부에서 열린 ‘제14회 경희치대-오우치대 정기 스포츠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이성복 교수와 김규태 교수는 방문기간 중 두차례에 걸쳐 오우대학 치대학장실에서 개최된 국제교류회의에 참석해 향후 MOU(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각종 현안들을 논의했다.
치과대학이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되기 이전부터 양교는 스포츠 교류를 해왔으며, 매년 양국을 번갈아가며 야구, 축구, 테니스, 배구 등의 경기종목 중 순서대로 한 가지를 선택, 올해로 14회째를 맞게 됐다.


이성복 교수는 “2011년부터는 이러한 전통적인 스포츠 교류와 더불어 ‘Extramural Education Program’이 추가돼 임상 및 기초교실 교육에 참가한 후 소정의 평가점수(credit)를 받게 될 예정이다. Extramural Education Program은 졸업 전까지 대외 임상교육프로그램 또는 해외 치과대학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소정의 이수점수를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는 필수 교과목”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