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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차장 시집 발간/ 심평원

관리자 기자  2010.08.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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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차장 시집 발간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조사실 의료급여조사부에 근무하고 있는 권혁수 차장이 최근 첫 시집을 발간했다.
(주)천년의시작에서 출간된 이 시집에는 ‘범신론적 사유의 구체화’라는 박찬일 시인의 해설과 함께 128페이지에 걸쳐 62편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돼 있다.


지난 1981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서 소설이 당선된 바 있는 권 차장은 지난 2002년 ‘미네르바’ 시로 등단했으며, 서울문화재단의 ‘2009 젊은예술가 지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권 차장의 첫 시집인 ‘빵나무아래’는 내밀한 관계를 조화롭게 균형 잡는 시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희화화된 대상 속에서 연민을 느끼지만 자칫 감동의 공식과도 같은 과도한 연민주의에 빠지지 않고 무게중심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