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임상·경영 ‘상생협약’
조선치대 재경동문회·고려대 임플란트연구소
조선치대 재경동문회(회장 최치원)와 고려대병원 임플란트연구소(소장 권종진)가 상호 진료의뢰 등 환자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조선치대 재경동문회는 지난 12일 고려대 안암병원 8층 중회의실에서 고려대병원 임플란트연구소와 협력병원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양측은 협약기간동안 의뢰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진료 협조를 포함해 의뢰받은 환자의 치료경과 등 환자정보를 회신하는 한편, 상호 진료기술 지원 및 시설이용의 기회를 제공키로 협력했다.
또한 각종 세미나 및 연수 프로그램 등 국내외 학술대회에 관한 정보와 상호발전에 필요한 의료 및 경영 정보의 교환은 물론,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에 있어서도 양측이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최치원 동문회장은 “이번 고려대병원과의 조인식을 통해 350여명의 재경동문 병·의원들에게 진료지원은 물론 각종 세미나 개최 등 학술교육기회를 많이 제공할 것”이라며 “아울러 학문적, 임상적, 경영적으로 양측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종진 연구소장도 “이번 조인식을 통해 서로 협력 발전하는 좋은 모델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조인식 전에는 치과경영지원 전문회사인 (주)덴톨 유병준 대표의 ‘똑똑한 치과경영 스마트 비즈니스’을 주제로 한 강연과 이성기 스타리치텍스올팀장의 ‘세무조사를 대비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으며, 조인식 후에는 다과만찬시간이 이어져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