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ICN 대표자회의 서울 유치 홍보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오는 2015년 국제간호협의회(ICN) 각국대표자회의(CNR) 및 컨퍼런스 서울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홍보 전략에 돌입했다.
회의 유치를 희망하는 한국 간호사들의 열정과 한국이 준비된 개최지임을 설득력 있게 알리는 홍보책자와 브로슈어를 제작해 주목받았다. 홍보책자와 브로슈어는 ICN 이사회에 제출됐다. 영문 홍보책자는 A4 크기, 56쪽 분량, 컬러판으로 제작됐다.
책자 앞부분에는 대한간호협회가 CNR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약속이 담겨 있다.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시장의 서명이 담긴 서한이 실렸다.
또 서울은 세계 어느 곳에서든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는 교통망,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갖춘 역동적인 첨단 디지털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브로슈어는 홍보책자의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한 것으로 ICN 공용어인 영어·불어·스페인어로 표기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