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조선치대 동문
모교에 유니트체어 기증
이명구 원장(광주 백운치과의원)이 모교인 조선대학교 보건진료소에 지난 10일 2천만원 상당의 치과유니트체어 1대를 기증했다.
조선치대 10회 졸업생인 이명구 동문은 “조선치대 총동창회(회장 박금석)를 통해 모교 보건진료소 구강진료실의 유니트체어가 노후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유니트체어는 전국 치과대학 동창회 골프대회에서 이글을 기록해 부상으로 받은 유니트체어로 전해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조선치대 총동창회는 유니트체어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금석 총동창회장은 “많은 동문들의 모교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며 “동창회도 모교사랑을 말로만 하기보다는 모교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항상 생각하며 실천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