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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대 신축 가시화”

관리자 기자  2010.08.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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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대 신축 가시화”
단국치대 29일 개교 30주년 학술대회·축하행사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30주년 기념학술대회 및 축하행사가 오는 29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허영구 단국치대 동창회장은 “이번 30주년 행사를 기점으로 동문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화합하며 모교인 단국치대도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했다.      


“오는 29일 단국치대 개교 30주년 행사에는 20억여원의 치대 신축기금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허 회장은 단국대 재단 재정이 점차 좋아지고 있어 단국대 교수와 재학생은 물론 동문들의 숙원사업인 치과대학 신축 공사가 빠르면 올해 내에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총장 등 대학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본 결과 조기 신축 의지가 매우 강했기 때문이다.


허 회장은 20억원의 단국치대 신축기금은 동문들의 모교사랑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은 뜻 깊은 자리에 많은 동문들의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했다.
“학술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 동문들이 연자로 참석해 개원가에 꼭 필요하고 유익한 주제로 강연할 예정입니다.”


30주년 행사장에서 펼쳐질 기념학술대회는 동문 개원의 중 유명강연자로 활동 중인 동문 뿐만 아니라 유명 외국 대학에서 활동 중인 교수도 참석, 매우 수준 높은 학술대회로 치러질 것이라는 것이 허 회장의 전언.
이중 치과위생사 프로그램의 경우 초진환자 때부터 평생 고객환자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치과 위생사 등 스탭들도 참여해 눈여겨 볼만하다고 강조했다.


“동문들의 흥을 돋우고 개교 3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의 초청공연 행사도 준비돼 있습니다.”
축하 공연행사는 인기가수 장윤정 씨의 출연이 확정됐고 단국치대 동아리모임인 힙합그룹 ‘GMS’, 풍물패 ‘넋두리’, 락밴드 ‘사랑니’,  응원부 ‘CATS’ 등이 개교행사를 빛내기 위해  모교 현장에서 현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6일 현재 개교 30주년 행사를 사전등록 한 단국대 동문은 900여명 선.
현장등록까지 합치면 전체 배출 동문 1800명의 50%를 넘는 1000여명이 참석해 개교 기념행사를 자축할 예정이다.
“동창회와 모교에서는 이번 행사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8월 29일 하나 되는 단아인의 모습을 행사 현장에서 체험하기를 바랍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