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복지부 신임 차관에
보건복지부 신임 차관에 최원영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청와대는 지난 13일 23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최원영 복지부 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원영 차관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80년에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사회복지학 석사(98년), 연세대 사회복지학 박사(06년)를 취득했다.
81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몸담기 시작했다. 복지부 기획예산담당관실, 보험관리과, 보험정책과, 법무담당관실을 거쳐 장애인제도과장, 약무식품정책과장, 기획예산담당관, 식약청 식품안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 복지부 국민연금정책관, 보험연금정책본부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원영 신임 차관은 복지부 요직을 두루 섭렵한 보건복지 전문가로 일찌감치 신임 차관 후보로 거론돼 와 적합한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