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예정] 가칭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10월 1~3일)

관리자 기자  2010.08.26 00:00:00

기사프린트

예정  가칭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10월 1~3일)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참가…학술·인적 교류

 

한국 측두하악장애학자들이 오는 10월 아시아 각국 학자들과의 학술·인적 교류에 나선다.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연중·이하 학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규슈대학 Centennial Hall에서 개최되는 제13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Craniomandibular Disorders·이하 AACMD)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글렌 T. 클락 교수(USC대학 구강안면통증센터)가 Keynote speaker로 초청강연을 펼치게 되는 이번 학회의 경우 한국 측에서는 김연중 회장과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부회장인 최재갑 교수(경북대 구강내과)를 비롯, 정진우 교수(서울대 구강내과), 김미은 교수(단국대 구강내과), 임현대 교수(원광대 구강내과), 임영관 교수(전남대 구강내과), 강수경 교수(경희대 구강내과), 박지운 회원(강북삼성병원) 등이 구술연자로 참석하게 된다. 또 전공의 및 회원 20여명이 참가, 포스터 발표 등 활발한 학술 교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ACMD)는 지난 1988년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에 의해 창립된 학회로 한국에서는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국가별 학회로 돼 있다. 현재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의 경우 130여명의 회원 중 50여명이 한국 치과의사일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AACMD는 한국에서 이승우 교수, 김광남 교수, 정성창 교수, 고명연 교수가 역대 학회장을 역임했으며, 2년마다 열리는 학술대회 중 2차 학술대회(1990년 서울), 6차 학술대회(1995년 서울), 9차 학술대회(2001년 부산), 12차 학술대회(2007년 서울)를 한국에서 개최한 바 있다.


김연중 회장은 “이번 AACMD 학술대회에 연자 선정 및 참가단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아시아학회에서도 주일본 심미치과의 거두인 야마자키 마사오 원장(일본 하라주쿠덴탈오피스)이 저술한 책이 고여준 가야치과병원 원장이 감역을 맡아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엄선된 증례들이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진단과 치료기법이 제시되고 있다. 또한 관련이론과 주요원칙이 알기쉽게 정리돼 있어 심미수복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심미수복을 위한 기본요소에서부터 진단과 평가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현존하는 다양한 심미수복치료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와함께 환자의 임상증례별로 수복해야할 범위와 난이도를 분류하고 있다.


고여준 원장은 “임상가들이 실제 임상에서 현실적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판단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자세한 임상과정의 서술과 장기간의 예후 관찰을 통해 성공과 실패의 원인까지 분석해 문제해결이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 점이 이 책의 백미”라고 밝혔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함에 있어 임상에 도움이 되고 심미수복 치료를 고도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임상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수복치료시 어떤 재료와 시스템을 사용할지를 깊게 생각했다”며 “모든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의 심미수복 치료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 저  자 : 야마자키 마사오 원장
■ 감역자 : 고여준 원장
■ 출판사 : 대한나래출판사(02-922-0840)   이윤복 기자 bok@kda.or.kr도적인 역할을 하는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의 활발한 활동과 국내의 연구수준을 아시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해외학회 유치 및 세계 각국 연구자 및 임상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이 분야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이번 학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제13차 AACMD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31일까지다. 문의는 02-2072-3811, jwchung@snu.ac.kr(정진우 교수)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