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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철암동과 1사 1촌-건보공당

관리자 기자  2010.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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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철암동과 1사 1촌
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20일 강원도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백시 철암동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공단은 극심한 지역 경기침체로 인해 힘들어하는 태백시 철암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과 후원물품 등을 지원키로 했다<사진>.


특히 이날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공단은 후원물품과 자전거 20여대를 기증했으며 치과이동진료버스가 포함된 치과진료봉사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의 최신식 진료차량을 이용한 종합병원급의 무료 진료 봉사활동도 펼쳤다.


진기찬 철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20여년전부터 지역 경제가 침체해 희망을 잃고 살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준 건강보험공단에 뭐라 감사인사를 드려야할 지 모르겠다”며 “공단과의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곳을 지원해 준다고 하니 참으로 따뜻한 세상이다”라며 고마워했다.


정형근 공단 이사장은 “태백이 지난해 극심한 식수난으로 인해 고통 받을 때 1천3백만원 상당의 생수를 지원한 바 있다”며 “이번 공단과 태백시 철암동이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다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