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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소 홈피 개설

관리자 기자  2010.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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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소 홈피 개설
연구사업·올해 사업계획 등 설명 기자간담회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수구)가 연구 발간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ridp.or.kr로 별도 도메인으로 등록돼 있으며, 치협 홈페이지와도 링크돼 있다.


정책연구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과 관련 연구자들에게 연구발간자료에 대해 원문검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정책연구 활성화에 대한 치과계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 내에 있는 ‘발간자료’는 가장 핵심적인 메뉴로 연구소의 전신인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에서 수행한 53개의 연구, 치협 각 위원회의 연구용역 80개, 2008년 이후 정책연구소에서 발간한 24개의 보고서 등 164개의 발간자료가 연구보고서(115개), 정책보고서(22개), 자료집(27개)으로 구분돼 올라와 있다. 모든 자료는 PDF 파일로 원문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창영 부소장과 조영식 기획이사는 지난 23일 치협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홈페이지 구축 상황과 연구소의 연구사업, 올해년도 사업계획 등을 설명했다.


연구소 홈페이지는 치과의사 회원이면 치협 포털 아이디로 자동 링크돼 무료로 제공되며, 비회원은 연회비를 납부한 후 일반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조영식 이사는 “다른 보건의료정책 연구기관의 성과에 비해 부끄러운 수준”이라면서도 “보고서 등을 회원들에게 원문형태로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구소는 올해 진행됐거나 현재 진행중인 17개 연구의 진행상황과 지난 6~7월에 진행한 연구과제 수요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연구소는 또 ‘효과적인 치과의료 및 구강보건 정책 연구를 통한 치협 정책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구용역 사업, 정책연구 사업, 치과의료통계 및 여론조사, 정책동향조사 및 자료수집, 정책자료 관리, 정책포럼 및 토론회 개최, 발간사업을 올해년도 사업계획으로 정하고 가능한 것부터 사업을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안창영 부소장은 “회원들이 연구소 예산을 확보해줘 설립 목적을 달성해 가고 있다”면서 “연구소 활성화를 통해 치과계 미래를 제시하고 치협의 씽크탱크 역할을 하면서 치과계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소는 오는 9월 9일 저녁 7시부터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치과의료시장과 치과의료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제3차 치과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김강립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최규옥 오스템 사장 등 치과업계 대표 등이 참여해 치과의료산업 육성발전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