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자가치아뼈이식술 세미나
엄인웅 원장 임상증례 생생 전달
한국자가치아뼈은행(운영위원장 김경욱)은 지난달 20일 (주)디오 부산 본사에서 마흔 두 번째 자가치아뼈이식술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자가치아뼈은행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의원)이 자가치아뼈이식술의 방법과 효용에 대해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강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강연에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 및 답변 형식으로도 진행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엄 원장은 강연을 통해 자가치아뼈이식술은 환자 본인의 발치된 치아를 특수공법으로 처리한 후 ‘자가치아뼈이식재’로 완제품화 해 환자의 불안정한 잇몸뼈를 강화하는 방법으로서 발치와의 형태와 잇몸뼈 결손부위를 보고 블록형태인 ‘ROOT on(수직/수평 증대용)’, ‘ROOT form(월 회복용)’과 파우더형태인 ‘AUTO BT’ 중 적절한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선택해 시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가치아뼈은행에 따르면, 특히 이날 자가치아뼈이식술을 처음 접하는 세미나 참석자들은 관계법률 및 치아회수와 발송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질의했으며, 지난 세미나를 통해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접해본 치과의사와 치과기자재 관계자들은 자가치아뼈이식술의 임상사례와 현저히 높은 성공률에 대해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한편 자가치아뼈은행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자가치아뼈이식술에 대해 앞으로도 전국에 걸쳐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