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비앤비시스템 (18~19일)
대만서 애니빔 레이저 런칭 행사
치과용 레이저 ‘애니빔’이 본격적인 대만 진출을 위한 런칭 세미나를 이달 중순 개최한다.
(주)비앤비시스템은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대만 레이저치의학회(Taiwan Academy of Laser in Dentistry·이하 TALD)에서 애니빔(Anybeam™) 레이저 런칭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주)비앤비시스템의 자문의인 김현철 병원장(일산리빙웰치과병원)이 메인연자로 나서 ‘Advanced Laser Implantology with Anybeam and Marketing’이라는 연제로 강연하는 것을 비롯 독일, 일본, 인도 등의 해외연자 및 대만연자들이 치과임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을 발표한다.
특히 1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애니빔 레이저 런칭행사의 경우 TALD 관계자 및 치과 레이저 사용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철 병원장의 강연, 레이저 핸즈온, 질의응답, 기념만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성창 (주)비앤비시스템 대표이사는 “2010년은 5백만달러 계약이 이뤄지는 등 대량수출이 결실을 맺게 된 해외사업의 원년으로 이번 대만레이저치의학회에서의 애니빔 런칭은 본격적인 해외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국내사업 부문도 3년 무상A/S에 본사 책임수리, 저렴한 소모품 유지비 등의 고객감동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비앤비시스템은 2000년부터 치과용 레이저를 제조, 판매했던 삼성전자(주)의료기기사업팀의 분사 벤처기업으로 현재 Anybeam™ Top을 비롯한 치과용 장비 이외에도 피부과, 성형외과에서 지방용해술에 사용할 수 있는 S-lift(수출명 Slimlift™)와 피부재생용 1440nm 프락셔널 레이저인 Anybeam™ FX 등을 제조, 판매중이다.
회사 측은 “현재 애니빔 레이저 사용자 정기교육을 진행 중이며 특히 오는 10월 2일(토) 제2차 정기교육이 근관시술을 주제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문의 080-310-0300(비앤비시스템)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