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영식 연세임플란트연구회 회장
“안정 술식 바탕 환자 만족 연구 충실”
“이제는 안정적인 술식을 바탕으로 더욱 튼튼하고 길게 가며 심미적으로도 환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임플랜트 연구에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전영식 연구회 회장은 “어느새 연구회가 10주년을 맞게 됐다”며 “그동안 연구회가 개원가에 임플랜트를 안정적인 술식으로 자리잡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처음 임플랜트가 도입됐을 때 치과 어느 영역에서 담당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다며, 연구회는 이러한 문제를 치과 전 영역에 걸쳐 폭넓게 받아들이고 누구나 손쉽게 시술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왔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연구회는 앞으로도 임플랜트가 보철이나 치주, 구강외과 등의 영역을 넘어 치과 전 영역에서 관련지식들을 교류하며 보다 더 완벽한 술식이 될 수 있도록 연구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최신의 연구영역들을 정확하고 빠르게 다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 회장은 “연구회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줘 감사하다”며 “그동안 연구회의 초석을 다져준 박형식, 한동후, 조규성 교수님을 비롯한 연세치대 교수진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