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료관광객 유치 온라인 마케팅
경기도, 다국어 홈피 오픈
경기도가 외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도청은 병의원의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족된 ‘경기국제의료관광협의회’ 홈페이지(www.e-gima.com)를 한국어를 비롯,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구성해 지난달 2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기국제의료관광협의회는 경기도내 의료기관의 국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발족됐으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아주대병원, 세종병원 등 12개 병원이 회원병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이번에 오픈된 홈페이지는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구성돼 있으며 외국인 환자와의 1대1 실시간 상담 시스템, 환자의 조건에 맞는 맞춤병원 매칭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기도 명소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어 국제의료 및 의료관광을 원하는 환자들이 보다 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특성화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보다 많은 외국 환자들이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검색엔진에 맞게 홈페이지를 최적화했으며 오픈 이후 온라인 광고 및 이벤트 등을 통해 의료 관광객의 유입에도 신경쓸 예정이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