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 지정확대 관련 집중 논의
AGD 수련위소위원회 회의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수련위 소위원회(위원장 국윤아·이하 위원회)는 지난 1일 서울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AGD 수련병원 지정 확대와 관련해 논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병원급 실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AGD 수련병원 지정 확대 관련 간담회에서 제기된 수련병원 지정기준 완화 제안들을 중심으로 신중히 검토됐다.
위원회는 병원 실무자들이 간담회를 통해 제기한 AGD 수련병원 지정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허가병상 수와 구강병리검사실 등의 시설기준을 포함해 지도치과의사 수 및 지도치과의사의 자격 가운데 최근 5년간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논문 2편 이상을 발표토록한 규정 등의 완화 요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위원회는 현행 시설기준 등과 관련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재검토해 보다 많은 병원들이 AGD 수련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정기준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국윤아 위원장은 “AGD 수련기관 지정과 관련해 대학 및 병원들의 관심이 높아 AGD 수련병원 확대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실제 병원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등에 대해 위원들의 신중한 검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