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2010 ICOI World Congress
“세계학회서 한국 위상 뽐냈다”
한국의 치의학자들이 ICOI World Congress에 참가해 국내 치의학의 높은 수준을 뽐내고 돌아왔다.
제27회 2010 ICOI World Congress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됐다. 이번 ICOI 세계대회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인 Scott Ganz, Maurice Slama, Hom-Lay Wang, Carl Misch, Ady Palti 등이 연자로 참석해 학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한국에서는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병원)가 둘째날 연자로 나서 “Sinus Augmentation without Bone Graft”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세계대회에서는 한국의 치과의사 22명이 Diplomate를, 그리고 28명이 Fellowship을 수여받아 한국치과계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신종연 ICOI Korea 회장과 김진선 ICOI Korea총무이사는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8회 ICOI World Congress의 홍보와 참여 독려를 위해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학회 내내 세계적인 석학들을 만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ICOI Korea의 Gold 서폰서인 (주)거인씨앤아이는 이번 세계대회 전 일정을 밀착 동행해 내년 ICOI Seoul World Congress를 홍보하는 등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적 행사를 미리 준비하는 열정을 보여, 세계 치과계에 ICOI Korea를 후원하는 한국 기업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신종연 ICOI Korea 회장은 “이번 학회도 매우 성공적이었지만 내년에 열리는 서울학회는 올해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성공할 것을 확신 한다. 아시아권인 중국과 일본에서 이미 깊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의지를 피력하고 있다”며 “학회 기간 내내 세계의 치과의사들로부터 쏟아지는 관심에 어깨가 무거웠다. 철저한 준비로 내년 서울에서 한국 치과계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뽐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