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주조용 준귀금속 합금’ 9건 등
8월 의료기기 199건 품목 허가
지난 8월 한달 간 가장 많이 허가된 의료기기는 기도형보청기와 식도형스텐트, 개인용조합자극기, 소프트콘택트렌즈, 치과주조용준귀금속합금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입 의료기기는 증가하고 국내 생산 의료기기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8월 한달동안 제조(수입)업허가 42건, 제조(수입)품목허가 199건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발표된 현황에 따르면 8월 현재 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29건으로 7월 23건에 비해 26%(6건) 감소했으나, 수입업 허가는 13건으로 지난날 10건에 비해 30%(3건) 늘어났다.
같은 기간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는 112건으로 지난달 127건보다 11.8%(15건), 수입품목 허가 역시 87건으로 지난달 102건에 비해 12.7%(15건)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청각장애를 보상하기 위해 소리를 증폭해 공기 전도 방식으로 전달하는 ‘기도형보청기’가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치과주조용준귀금속합금’이 9건으로 많았고,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가 6건 등 전반적으로는 전월 품목허가 현황과 유사한 양상을 나타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