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치대 풍물패 ‘한우리’
전국대학마당놀이 ‘금빛사위’
원광치대(학장 김강주) 풍물동아리 한우리(지도교수 강경화)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전국무대에서 뽐냈다.
한우리가 소속해 활동하고 있는 전북지역 대학생 풍물패 연합 ‘모듬사위’가 지난달 18일 열린 제15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 8월 결성된 ‘모듬사위’는 현재 원광치대, 원광한의대, 예수대, 전주교육대, 전북대 풍물패가 주축으로 활동하며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지도아래 단체연습과 활발한 대회참여를 하고 있다.
김명균 모듬사위 회장(원광치대 본과 2년)은 “모듬사위는 굿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모든 대학생을 위한 단체”라며 “앞으로 대학 풍물패의 활성화와 민속문화에 대한 관심확대를 위한 대학연합축제와 지속적인 정기 발표회 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