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친목·단합 다졌다
경희치대 동창회 자선골프 성료
경희치대 동창회(회장 김세영)가 지난 4~5일 양일간 제주 엘리시안CC에서 ‘제13회 총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열고 선후배간 친목도모와 함께 경희치대의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1회부터 36회까지의 동문들이 20조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했다.
단체전에서는 16기가 221타로 우승을 했으며, 준우승은 14기(239타), 3위는 12기(248타)가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고봉진 동문이 70.6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최종우 동문이, 메달리스트는 김형남 동문이, 준메달리스트는 이성만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또 롱기스트는 275야드를 기록한 이교용 동문이, 니어리스트는 2.2미터를 기록한 조남성 동문이 받았다. 최다OB상은 주성진 동문이, 최다OK상은 김봉현·김일중 동문이 수상했다.
김세영 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6년제 치과대학으로 환원하기로 결정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경희치대인의 저력을 믿고 있으며, 모교의 위상이 곧 나의 위상임을 깨달아 다시 뛰는 모교에 날개를 달아주자”면서 동창회와 경희치대 동문장학회에 대한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재규 치협 고문, 우이형 경희대 치과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 및 격려사를 했으며, 스카이덴탈, 오스템, 디오 등 후원업체 대표들도 함께 참석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