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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달군 ‘화합 라운딩’

관리자 기자  2010.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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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달군 ‘화합 라운딩’
서울치대 동창회 ‘자선친목·모교사랑 골프대회’


서울치대 동문들의 ‘화합 라운딩’이 탐라의 늦여름을 달궜다.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회장 홍예표)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제주도 샤인빌 럭셔리 리조트에서 ‘제13회 자선친목 및 모교사랑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46쌍의 부부 참가자와 42명의 개인 참가자 등 총 134명의 동문 및 가족들이 참석한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홍예표 동창회장을 시작으로 김행원·유동수 동문, 백순지 고문, 김명진 서울대 치과병원장, 이원균 치협 부회장, 안성모 전 협회장 등이 참석한 동문들에게 인사말을 전달했다. 


특히 토요일 열린 라운딩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 전원이 낙오자 없이 끝까지 시합에 임해 화합을 다졌다. 


이번 골프대회 남자부에서는 임종호 동문(42회)이 우승, 강태성 동문(31회)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한송이 동문(49회)이 우승, 이현경 동문(43회)이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일요일에는 부부팀과 개인 참가자로 나눠 친선골프가 진행됐으며 관광팀은 성산일출봉과 올레길 투어에 참여했다.


또 저녁 만찬 시간에는 객원가수와 치대 밴드인 ‘ATTIC6’, 35회 유달준 동문의 트럼펫 연주 등이 이어지면서 동문들의 흥을 돋웠다. 


동창회 측은 “이번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기금은 모교와 스마일복지재단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