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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 등재

관리자 기자  2010.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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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경 따른 이식재 선택 논문


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 등재

 

리빙웰치과병원팀

  

상악동 폭경에 따라 이식재 선택을 달리해야 한다는 연구 내용을 담은 리빙웰 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팀의 연구 논문이 미국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공식저널인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8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상악동의 폭경에 따라 이식재의 선택을 달리해야 함을 밝힘으로써 적절한 이식재 선택이 상악골 임플랜트 식립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인임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의 상악동 이식술시 이식재료에 대한 다양한 견해에 대해 자가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CT를 통한 입체적인 진단이 임플랜트 식립시 중요한 요소임을 밝힘으로써 학술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임상적인 의의가 높은 실용적인 연구라는 평가다.


리빙웰 치과병원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임플랜트 식립시 상악동내 골이식술을 시행한 57증례에 대해 술전, 술후 CBCT(ConeBeam Computed Tomography)를 사용해 조사했다.


그 결과 상악골에 임플랜트 식립을 위한 치조정 접근술 시행시 상악동 폭경이 좁은 경우에는 골전도능을 가진 이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악동 폭경이 큰 경우 골전도능만을 가진 이식재료를 사용할 시에는 상악동의 협·설측벽으로부터 골생성이 부족해 상악동저의 폭경에 해당하는 만큼 신생골 생성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상악동 폭경이 큰 경우 골생성능을 가진 자가골을 사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학술대회시 포스터로 발표돼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 임플랜트 학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