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형 원장 국무총리상 수상

복지부 ‘사회복지의 날’ 행사

정태형 원장(정태형부부치과)이 사회복지의 날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이하 복지부)는 지난 7일 ‘제11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Happy Korea,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하에 기념행사를 열고, 사회복지 및 이웃돕기 분야 공로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2명, 국무총리 표창 16명, 장관표창 205명 등 총 240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태형 원장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정 원장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갖고 치과의사 7명과 함께 봉사모임을 구성해 장애인생활시설 치과 진료실에서 무료진료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숭덕재활원 봉사단체인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1억3천여만원을 후원했고, 동 시설의 촉탁의사로 무료진료를 실시해 지역사회 장애인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또 김홍석 치협 대외협력이사, 안진공 원장(네오미치과의원), 이상열 원장(이상열치과의원), 이연종 원장(연세우일치과병원) 등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