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서 나눔 무료진료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과 리빙웰 덴탈팀이 지난 8일 강화도 민통선 인근에서 ‘사랑의 섬 나눔 무료진료’ 봉사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사진>.
일산 리빙웰치과병원은 매년 두 차례 강화도에서 의료 진료봉사를 해오고 있는데 이번 봉사에는 치과의사 2명, 스탭 4명 등 총 6명이 하루 종일 진료에 매진했다.
이 지역은 민통선을 지나서 가야하는 곳으로 지역적으로 손쉽게 치과진료를 받기가 어려웠던 만큼 이번 진료에는 그동안 특수한 상황 탓에 치료를 미뤄왔던 지역주민들이 찾아와 진료대기실이 크게 붐볐다.
의료봉사에 처음으로 참석한 1년차 스탭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끼고 참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이동식 장비로 진료를 해드리게 돼 모든 진료를 해드리지 못하고 보내드리게 된 것에 대해서 아쉬움이 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