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골드니안’대상 영예
치과신문 광고대상 8개 부문 시상
올해의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주)신흥 ‘골드니안’에게 돌아갔다.
치과신문은 지난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창간 17주년을 기념한 ‘제4회 광고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등 총8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치과신문에 실린 모든 광고를 대상으로 1차 예심을 거쳐 올라온 80여개의 광고가 경합을 벌인 끝에 (주)신흥의 ‘골드니안’ 이미지 광고가 대상을 차지했다.
신흥의 골드니안 광고는 쉽지 않은 주제를 ‘내 안의 가치-골드니안’이라는 담백한 카피와 함께 세 사람의 얼굴을 깔끔한 애니메이션의 선으로 잘 표현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재료부문에서는 GC코리아 ‘루셀로’가 최우수상을, 디오 ‘DIO STEADY’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비부문에서는 케어스트림헬스코리아 ‘Kodak 구강카메라’가 최우수상을, 덴티스 ‘SCAN X-DUO’가 우수상을 받았다. 학술부문과 기업이미지부문의 최우수상은 정산바이오메드 ‘Prof. Jan Lindhe 특별강연회’와 코웰메디 ‘병원컨설팅 프로그램’이 각각 수상했으며, 심사위원 특별상은 오스템임플란트 ‘Ziocera Abutment’가 수상했다.
이시혁·이민정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최남섭 서울지부 회장, 김춘진 민주당 의원, 송종영 기재협회장,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안정모 서울지부 의장, 우종윤·이원균·김세영·김재한 치협 부회장, 김은숙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이지나 서울여자치과의사회 회장,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 강충규 서치신협 이사장, 홍순호 연세치대 동창회 회장 등 내외빈들과 치과계 주요인사, 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남섭 서울지부 회장은 “2007년 처음 시작된 광고대상 시상식은 치과계 신문의 광고가 과거 단순한 정보 전달의 기능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 시대인 현재에는 창의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이 소비자에게 어필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하고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개원가의 정서를 대변하는 치과계 정론지로 성장해 온 치과신문은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치과계의 올바른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변화와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