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냉동보관’ 연구 강화
경북대 치전원·히로시마치대 협약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재갑 교수)이 일본 히로시마대학 치과대학(학장 Takashi Takata)과 지난달 30일 학술 및 교육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사진>.
두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정을 통해 두 대학은 향후 ▲공동연구 촉진 ▲교수와 학생 교류 ▲학술정보의 교환 등에 서로 협력키로 합의했다.
특히 두 대학은 현재 치아은행 관련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정을 통해 ‘치아냉동보관’에 관한 연구에 있어 상호협력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재갑 대학원장은 “대구광역시와 히로시마시도 현재 자매결연을 맺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학간 협정이 두 도시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는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협정을 통해 두 대학 사이에 학술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상호 이해가 증진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