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은 ‘보험’·개원의는 ‘세무’ 완전정복

샤인덴탈네트웍스 ‘안동·영주지역 세미나’

  

샤인덴탈 네트웍스(대표이사 고인영)가 지난 11일 안동 카톨릭 상지대학에서 연 안동·영주 지역 개원의 및 치과위생사 대상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상대적으로 학술강연 참여의 기회가 적은 중소도시를 직접 찾아가 개최하는 지역 세미나로 목포, 원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안동·영주시 치과의사회 후원아래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불황극복을 위한 치과 스탭의 역할과 보험청구, 개원의를 위한 세무조사 및 절세 세테크 등 치과 스탭 및 개원의들을 위한 실질적인 주제들이 다뤄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박아라미 실장(사랑이가득한치과의원)은 ‘불황을 극복하는 치과 스탭의 역할’이란 주제로 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서 치과위생사가 지녀야 할 서비스 마인드와 불만고객 0% 만들기, 상담 포인트, 충성고객 관리, 신규고객 창출 방법, 구환 리콜 시스템 갖추기 등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고객 서비스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김영삼 원장(사람사랑치과의원)은 ‘보험청구 완전정복’이란 타이틀로 표준촬영 청구 요령 및 마취의 종류와 영역구분, 충전치료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 보철치료 과정에서의 보험청구 등 개원가에서 간과하기 쉬운 보험 청구의 오류와 올바른 청구 방법 등에 초점을 맞춰 특유의 명쾌한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은 성기원 세무사(세현법무법인)가 ‘개원가의 최근 주요 세무이슈’를 주제로 현금영수증 발행 의무화에 따른 대처와 소득지출분석 시스템에 의한 세무조사대상 선정에 따른 대응방안, 고소득 전문직종에 대한 세무조사 강화 등 개원의들이 궁금해 하는 최근 세무 이슈들을 꼼꼼히 다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성 세무사는 또 치과병원의 수입과 비용에 대한 절세 세테크 노하우를 공개하고, 실제 세무조사 사례 등을 통해 세무조사의 유형과 그에 따른 대응전략을 세움에 있어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아 유익한 강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샤인덴탈네트웍스 관계자는 “연 1회 개최되는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 외에도 지역별, 분야별 다양한 학술강연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개원의 및 스탭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