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코리아대상 치과병원 부문
서울대 치과병원‘최우수’
서울대 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2010 메디컬코리아대상’에서 치과병원 부문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병원 측은 최근 서울대 치과병원이 ‘2010 메디컬코리아대상’의 치과병원 부문 대상인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 14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시상식에 김명진 병원장 등이 참석, 이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은 메디컬코리아대상은 한국경제신문· 한국경제TV·한경닷컴이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 등을 조사해 전문치료센터 및 진료과목별로 최우수 병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약 95만명의 의료소비자와 네티즌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수상 병원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진 병원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울대 치과병원에 대한 내원 고객들의 신뢰와 믿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에 보다 편안하고 친근한 치과병원이 되기 위해 가일층 노력,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 병원장은 또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세계 첨단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더불어 시설규모면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을 갖춰 진정한 환자 중심의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그러나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구강암, 얼굴기형과 같은 난치성 구강질환, 고난이도 임플랜트 등 보다 앞선 치과의료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산·학·연 협력 치과의료 기술 개발 등에 주력하는 미래지향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 세계 첨단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