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부터 완성까지 명품 컨셉 제시
보스톤 심미보철 심포지엄 (10월 10일)
보스톤대학교 치과대학 아시아태평양동문회(회장 김욱동)가 오는 10월 1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보스톤 심미 보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보스톤치대 아태동문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세계 심미 보철의 철학과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미국 보스톤대학의 심미보철에 대한 노하우를 한자리서 보여주겠다는 의욕이 넘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동문미팅을 겸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첫 번째 대회가 열렸던 싱가포르와 2년전 태국에서 열린데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보스톤대학이 주도적으로 운영해 오다가 아태동문회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것이어서 동문회에서 더욱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심미치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차기 미국심미치과학회 회장인 Nathanson 교수, 전 보스톤대 보철과 과장인 Castellucci 교수, 현재 보스톤대 보철과 교수인 야마모토 박사 등 3명의 보스톤대학 교수와 한국동문인 허영구 보스톤허브치과의원 원장과 김종엽 스마트치과의원 원장이 연자로 나와 강연을 펼친다
5명의 연자 가운데 특히 Nathanson 교수와 Castellucci 교수의 강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보스톤대학교 생체재료 및 보철과 과장으로 대한심미치과학회 특강 등 한국에서 몇차례 강연을 한 바 있는 Nathanson 교수는 레진에서부터 올세라믹까지 가장 기본적인 재료에서부터 발전방향에 대한 컨셉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 보스톤대 보철과 과장인 Castellucci 교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심미보철치료를 어떻게 접근할지에 대해 케이스 위주로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강연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야마모토 교수는 심미보철 치료에 대한 성공과 실패에 대한 유용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3명의 해외연자의 강연은 통역없이 영어로 진행되지만 사진 위주의 쉬운 영어로 진행돼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엽 원장은 임상에서 직면하게 되는 심미보철의 문제점, 허영구 원장은 임플랜트 심미수복에서의 수술과 심미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보스톤동문회는 이번 심포지엄에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스톤대학교의 정규 Continuing Education(CE) 코스로 운영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참석자에게는 보스톤대학교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여자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개최돼 보수교육점수가 인정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10월 2일까지며, 사전등록시 등록비는 9만원이다.
문의 : 02-548-2877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