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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전문의제 ‘A안’ 단일안 상정 치과의료문화상 김영일 경북 정무부지사 결정

관리자 기자  2009.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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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이사회 개최

 

치협이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 의료전달체계의 확립, 탄력적 소수정예,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단일안을 오는 25일 개최되는 정기 대의원총회에 집행부 안으로 상정키로 했다.
또 정관개정과 관련 협회 이사진을 현행 19인에서 20인(상근보험이사 1인)으로 증원하는 안을 제출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7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검토의 건 ▲총회 상정안건 검토의 건 ▲협회대상 공로상, 협회대상 학술상, 치과의료문화상 수상자 선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치과계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인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 그동안 ‘치과의사전문의제도개선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한 경과를 보고받고 숙의를 거듭했다.
결국 이사회에서는 현실 가능한 대안으로 ▲의료전달체계의 확립 ▲탄력적 소수정예(중·장기적 소수배출 기준 제시)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A안’을 집행부 단일안으로 상정키로 최종 결의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임원 규정과 관련 현행 이사 수를 19인(상근보험이사 1인, 상근이사 1인)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을 20인(상근보험이사 1인)으로 증원하는 것과 ‘자재위원회’의 명칭을 ‘자재·표준위원회’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관개정안을 역시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아울러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는 박종수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는 엄정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가 각각 인준됐다.


또 치과의료문화상 수상자로는 김영일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결정됐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보고사항으로 제57차 정기대의원총회의 수임사항이었던 임플랜트 관련 학회 통합 문제에 대해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등 3개 단체가 ‘임프란트 관련 학술단체 단일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구성에 합의한 결과를 보고받았으며 장애등급 판정기준 개선 추진현황, 석면검출 제품 등에 대해서도 숙의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