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제공 업무협약 체결

심평원·NHN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인터넷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는 (주)NHN(대표이사 김상헌)과 지난 14일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평원에서 이중수 홍보실장이, (주)NHN에서 김지현 제휴협력실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정보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보이용 접근성 증진이라는 공동 목적을 위해 양 기관의 업무교류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공동인식에서 비롯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정보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심평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정보 가운데 병원정보, 다빈도·만성질환 정보 등 병원정보를 NHN에 제공하고, NHN은 심평원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인터넷 포털 ‘네이버 (www.naver.com)’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중수 홍보실장은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인 ‘네이버’를 통해 대국민 건강정보서비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