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역민 대상 무료구강검진

경희대 치전원 ‘고황치전-齒ers 행사’성료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준봉)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41회 고황치전-齒ers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하는 치과의사상을 심는데 주력했다.

치전원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된 齒ers 행사는 본래 경희대 치전원 가을축제인 고황치전 행사의 일부로 시작됐으나, 지난해 처음 구강검진 진료봉사를 시작하고 올해부터는 그 규모를 넓혀 경희대 1만3000여명 학생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상대로 무료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전원 학생, 원내생, 인턴 등 320여명이 참석해 진료부스에서 구강검진, 잇솔질 교육, 구강보건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원준 학생회장은 “이번 고황치전 무료구강검진사업과 더불어 동대문구 유아체능단 무료구강검진사업, 광진구 보건소 연계 구강검진프로젝트 등 더욱더 많은 분들께 봉사정신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경희대학교 치과인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구강보건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