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 향학열·동료애 깊었다
추계 학술대회·가족동반 친목행사 성료
깊어가는 가을 천년고도 경주가 경북지부 회원들의 향학열과 동료애로 물들었다.
경북지부(회장 한성근)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추계 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회원친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지난달 25일 저녁 열린 가족동반 회원친목행사에는 치협 김재한 부회장, 안창영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부소장, 최관섭 경상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최재갑 경북대 치전원장, 김성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 지원장 등 내빈과 경북지부 회원 및 가족 약 7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안창영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한성근 회장이 이번 학술대회와 더불어 경북지부 발전에 도움을 준 대구·경북치과기재회 윤범철 공보이사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어 한성근 회장의 인사와 김재한 부회장의 격려사, 최재갑 경북대 치전원장의 축사가 있은 후 김성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 지원장이 건배 제창을 통해 치과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공식행사 후에는 만찬과 더불어 밸리댄스, 전자 바이올린 연주, 마술쇼, 비누방울 공연, 비보이 공연, 레이저 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운권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박영욱 교수(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가 ‘구강내 소수술’, 가나타 박사(일본치과선단기술연구소)가 ‘The mission of the operation for the outpatient(LIVE)’ 다카하시 박사가 ‘The Art of Clinical Innovation in Dentistry’, 김진우 교수(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가 ‘쉽게 하는 근관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북지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 가나타 박사와 다카하시 박사가 라이브로 진행한 악관절 시술 강연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