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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새로운 마크 최종 결정

관리자 기자  2010.10.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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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새로운 마크 최종 결정
치협 이사회, FDI 보고도

  

치협 집행부가 오는 2013년 FDI 서울 총회 유치 이후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또 치협 마크가 최종 선정 돼 내년 대의원 총회 이후 전 회원들에게 보급될 전망이다. 


치협 집행부는 지난달 28일 이수구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치협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브라질 FDI 총회 참석 결과보고를 비롯해 ▲치협 마크 결정 후속 조치 ▲2010년 스마일 마라톤대회 진행의 건 ▲2010년 세제 개편안 관련 사항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심도높게 논의됐다.


치협은 2013년 FDI 서울 총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조직위원회 구성을 위한 과도기적인 준비위원회를 구성, 준비위 위원들을 차기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말에 구성될 전망이다.


이수구 협회장은 FDI 브라질 총회 참석 결과를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박영국 국제이사의  FDI 교육위원회 위원 당선과 박선욱 원장의 개원위원회(Dental Practice Committee) 선전, 김경선 부회장의 세계여자치과의사회 이사 선임 등을 통해 한국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이 매우 높아졌음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치협 마크를 최종 선정하는 한편 마크를 내년 정기대의원총회 이후 전 회원을 대상으로 배포키로 했다. 이어 치협 마크가 변경된 것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치협 임원들이 치협 마크 뱃지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AGD 경과조치시행소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의 건과 3개 임플랜트 학술단체 공동학술대회 준비위원회 활동 보고, 2011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단 구성,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시행 계획 승인, 2010년 하하 페스티벌 개최 등이 논의됐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달 25일 지병으로 별세한 고 한문성 재무이사를 애도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