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자가치아뼈이식’ 토론의 장

관리자 기자  2010.10.04 00:00:00

기사프린트

‘자가치아뼈이식’ 토론의 장


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학술집담회 26일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김명진)가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최근 치과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자가치아뼈이식술’을 주제로 2010년 추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자가치아뼈이식재… 과연 믿을만한가?’ 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김영균 교수를 비롯해 김수관 교수, 엄인웅 원장의 오랜 연구와 ‘자가치아뼈이식 시스템’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이용한 임상적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또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 교수는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이용한 상악동골이식술의 결과’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의원)도 ‘자가치아골이식재의 문헌과 법률적 배경”을 중심으로 한 강의도 이어진다. 강연 후에는 종합 토의시간도 마련돼 발전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명진 회장은 “‘치아를 이용한 이식술’이 학계와 환자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지만, 정작 직접 시술을 하는 치과의사들은 안전성과 유효성 및 적법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어 이번 집담회를 통해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학술집담회 사전등록은 오는 22일까지며, 사전등록 시 회원과 전공의, 공보의, 학부생 등은 무료다.
문의 : 02-2273-3875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