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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치의학용어 토론회’

관리자 기자  2010.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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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치의학용어 토론회’
심의위 첫 회의…용어집 개정 등 논의


치협이 치의학 용어집의 개정 및 치과 질병분류코드 작업을 위한 치의학용어 표준화 심의위원회(위원장 신제원·이하 심의위)를 구성하고 치의학용어 표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심의위는 지난달 30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갖고 오는 28일 오후 7시‘치의학용어 토론회’를 치협 회관에서 개최키로 했다<사진>.


이날 심의위는 치의학용어의 KCD 개정판 반영 및 치의학용어집(5집) 발간과 관련, 개정판이 나온 지 5년이 지남에 따라 용어정리 등 필요한 개정작업을 3년간 추진, 진행키로 한것과 관련 그전에 모든 분과학회가 참여한 가운데 치의학용어 표준화를 위한 종합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오는 28일 열릴 토론회에는 심의위 위원을 비롯해 각 학회 관계자 및 의학용어위원회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치의학용어와 관련한 심도있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심의위는 통계청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세분화 작업 및 치의학용어의 정비작업 등 KCD 개정판 반영과 치의학용어집 개정을 진행하는데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치의학 용어를 재정립하는 한편 일반 국민들에게도 쉽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노력할 계획이다.


신제원 위원장은 “새로운 개정판이 보다 충실히 발간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토론회에 학회 관계자 외에도 관심있는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