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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체 설립 공청회 준비 만전”

관리자 기자  2010.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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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체 설립 공청회 준비 만전”
AGD 경과조치 수정·보완 TFT 회의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제도와 관련한 법인체 설립에 대한 공청회가 오는 11월 4일 치협 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관련 TFT에서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AGD 경과조치 수정·보완 TFT는 지난달 29일 서울역 그릴에서 회의를 열어 공청회 개최와 관련해 주제발표 및 패널 선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회원들의 많은 의견들이 수렴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신경쓰기로 했다.


또 이날 TFT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통합치과전문임상의’ 국문명칭과 관련해 소비자가 치과의사전문의와 혼동되지 않도록 협조 요청한 것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TFT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법률적 검토까지 거쳐 신중하게 선정된 국문명칭을 변경할 경우 이미 전국적으로 경과조치 시행을 통해 1만1000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회원들의 혼란만 가중될 것을 우려하며 국문명칭 변경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이에 TFT는 이같은 견해를 치협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AGD 국문명칭의 경우 지난해 4월 한 달간 회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응모된 203건 가운데 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선별한 각 후보 명칭들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거친 후 일정기간동안 후보 명칭들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한 ‘통합치과전문임상의’를 치협 이사회에 상정해 결정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이날 TFT는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AGD 자격취득 지원서를 추가로 접수한 371명에 대해 지원서와 함께 제출한 사유서를 검토키로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