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품질 직접 확인해 본 좋은 기회”
비앤비시스템 대만서 애니빔 런칭행사
(주)비앤비시스템(대표이사 이성창)이 최근 대만에서 애니빔(Anybeam™) 레이저의 공식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18일(토) 오후 4시 타이페이의 하워드 플라자호텔에서 대만레이저치의학회(TALD) 관계자를 비롯한 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애니빔 런칭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Kaohsiung Medical University의 Chern H. Lai 교수를 비롯 Lee"s & Lee"s Dental Group의 李幸南 원장, SunHome Dental Ctr의 Ping-Jen Hou 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주)비앤비시스템 자문의인 김현철 병원장(일산 리빙웰치과병원)의 강연 및 레이저 핸즈온, 질의응답, 기념만찬 등이 진행됐다.
특히 김 병원장은 ‘15년간의 레이저 임상을 바탕으로 치주 및 근관시술(15年雷射植牙,牙周, 根管治療經驗分享)’이라는 연제에 대해 강연했으며 강연은 질의응답을 거쳐 핸즈온 순서까지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치과 레이저 시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애니빔 레이저의 성능과 품질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제로 20여명의 대만 치과의사들이 애니빔 레이저 장비를 가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편 19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대만 레이저치의학회 학술대회(TALD 2010) 행사는 대만 전역을 강타한 태풍의 영향으로 연기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