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후보 당선되도록 힘 모으자”
이 협회장, 6·2선거 출마자 격려 행보 ‘분주’
이수구 협회장은 지난 25일 본지를 통해 “6·2지방선거에 나선 치과의사 후보들을 회원들이 적극 도와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협회장은 “치과의사 출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그 지역 치과의사 지위가 시장 수준으로 높아지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면서 “6명의 치과의사가 시장, 군수나 시의원 등에 출마하고 있는 만큼, 그 지역 치과의사들은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이 협회장은 또 “치과의사 만큼 사회를 위해 봉사를 많이 하는 직능도 없다”면서 “치과의사 특성상 환자에게 하듯이 세심한 배려를 행정에 반영한다면 성공한 단체장이나 지역 선량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협회장은 특히 “치의출신으로 출마한 후보자가 있는 지역 회원들은 내원 환자들에게 투명하고 성실하게 행정을 이끌어갈 후보자가 누구인지를 적극 설명하고, 오랜 단골 환자나 지인에게도 전화를 걸어 홍보하는 등 동료 치과의사가 이번 선거에서 뜻을 이루도록 돕자”고 피력했다.
이 협회장은 현재 오는 6·2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6명의 치의출신 출마자를 격려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 협회장은 지난 24일 경상남도 통영시를 방문, 한나라당 후보로 통영시장에 출마한 안휘준 후보를 격려했다.
이 협회장은 지난 10일에도 당진군수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손창원 후보를 격려차 방문한 바 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